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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님이 꿈꾸고 문재인 대통령님이 약속한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으로 부산의 위상을 다시 세우겠다"며 "품격있는 글로벌 해양도시 부산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 후보는 2029년까지 가덕도 신공항을 개항하겠다고 약속했다. 가덕신공항 건설공단, 가덕신공항공사를 신설해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가덕도 신공항이 2029년까지 24시간 운영 가능한 동남권 관문공항으로 개항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신공항 건설공단, 공항공사 신설 등 신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도 언급했다. 2030년 세계박람회의 개최지가 결정되는 내년 11월까지 부산의 유치 경쟁력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후보는 "국무총리를 추진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세계박람회 조사단의 현장 방문 시 제가 직접 영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해운산업 메카 육성과 부울경 수소 산업벨트 구축 등도 약속했다. 해운산업 육성을 위해선 해운거래소를 설립하고 해양 데이터 산업 혁신 클러스터를 지정하는 등 기반을 조성해 HMM과 같은 해운기업 본사를 부산에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부울경 메가시티 1시간 생활권'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의 재정사업화를 비롯해 광역도로를 확충한다는 방안이다.
이와 함께 경부선 철도 구포역~부산진역 구간의 지하화를 추진하고 지하화된 공간에는 숲길·청년창업문화공간·청년기본주택 조성을 공약했다.
또한 통영·울산·부산신항을 연계한 LNG·수소·암모니아 에너지 메가 클러스터 조성과 블록체인진흥원도 설립 등을 약속했다.
이외에 부산 지역 내 의료 격차 해소와 공공의료 벨트 완성 등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부산은 앞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균형발전의 이정표가 되고, 지방의 미래가 되고, 유라시아~태평양의 새로운 관문이 될 것"이라며 "95% 이상의 공약 이행률을 자랑하는 저 이재명, 앞으로도 국민과의 약속을 천금처럼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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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산업1부 재계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