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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크게 늘어난 데다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글로벌 최대 IT·전자제품 전시회)2022’ 참가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기 때문이다.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전시관에서 'MWC 2022'을 개최한다. 1987년부터 매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해온 MWC는 CES, IFA(유럽 최대 전자·IT 전시회)와 함께 세계 3대 정보통신기술(ICT) 행사로 꼽힌다.
7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MWC 2022'의 참가 여부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KT는 구현모 대표가 행사 주최 GSMA 이사진인 만큼 구 대표가 참석할 가능성은 높지만 별도 간담회 등을 열지는 않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에 따르면 행사를 준비 중이지만 참석하더라도 총 출장 인원은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SK텔레콤도 참가 여부를 두고 고민하기는 마찬가지다. 회사 측은 전시 부스를 준비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행사 계획과 규모는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시 부스를 열지 않아왔던 LG유플러스는 기업간(B2B) 비즈니스를 위한 출장 인원 수를 두고 고민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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