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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9시 17분 수젠텍은 전거래일대비 3350원(18.11%) 오른 2만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전거래일대비 5000원(27.07%) 오른 2만3500원까지 치솟았다가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이날 수젠텍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최근 신속항원진단키트 국내 판매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신속항원검사는 스스로 콧물 등을 채취해 진단키트에 넣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여부를 빠르게 확인하는 진단검사 방식이다.
승인 받은 제품은 신속항원진단키트로 90% 이상의 민감도를 가지고 있으며 오미크론 변이와 오미크론 서브 변이까지도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다. 3개 회사의 신속항원진단키트가 국내 승인을 받고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수젠텍과 젠바디가 최근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시중에 유통되는 자가검사키트는 총 5개로 늘어났다.
지난 3일부터 오미크론 방역체계로 전면 전환되면서 고위험군이 아니면 신속항원검사를 우선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자가진단키트의 수요가 폭증하면서 선별검사소를 비롯해 시중의 약국, 편의점, 온라인 등에서는 품절 상황이 빚어지고 있다.
수젠텍은 이번 승인 후 빠르게 약국, 편의점, 교육기관(초·중·고), 기업체 등 오프라인 시장 및 온라인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다수 업체와 판매를 논의하고 있다. 코로나19 비상시국에 대응하기 위해 초도 생산물량의 대부분은 공공방역에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수젠텍 관계자는 "오미크론 방역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자가검사키트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며 "이미 캐나다, 중동, 유럽 등 국내외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생산능력의 4배까지 증산 준비를 완료한 상태다. 향후 팬데믹 종식 선언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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