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가 쏘카와 스마트 솔루션 기반 신사업 협력에 나선다. 사진은 최근 서울 성수동 현대글로비스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김정훈(왼쪽)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와 박재욱 쏘카 대표이사. /사진=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가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사업자인 쏘카와 ‘신사업 제휴에 관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7일 현대글로비스에 따르면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 솔루션 기반 물류사업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공동 사업 개발과 기술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국내 물류·카셰어링 시장 선도 사업자로서 보유한 사업 역량과 자산을 기반으로 상호 혁신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검증할 계획이다.

물류 로봇 등 미래 물류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차세대 스마트 물류 솔루션 기술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대글로비스는 쏘카와 데이터 기반 차량 관제·관리 시스템을 공유하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차 외관 검사 기술 실증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전기차 배터리 관련 시장에서 선제 대응에 나서는 등 미래 에너지 영역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전기차 관련 기술에 대한 실증을 통해 미래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전략을 수립하겠다는 전략.


이밖에 현대글로비스의 물류 신기술 역량과 쏘카의 모빌리티 인프라를 결합한 라스트마일 서비스 모델 개발도 검토한다. 해외 모빌리티 시장 진출 가능성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