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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가정에서 사용하는 식기세척기 세제 8개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제품별로 차이가 나타났다.
제품 선정은 소비자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소비자 구매 선호도가 높은 제품을 기준으로 정했다. ▲넬리 자동식기세척기 세제 ▲매직워시 by 순샘 ▲생활공작소 식기세척기용 액체세제 ▲슈가버블 식기세척기용 액체세제 ▲에코버 올인원 식기세척기 세제 타블렛 ▲자연퐁 스팀워시 식기세척기용 액체세제 ▲참그린 식기세척기 전용 액체세제 ▲프로쉬 그린레몬 타블렛 식기세척기 전용세제 등 8개 제품이다.
소비자원이 식기에 묻은 음식물 등을 제거하는 세척성능을 시험‧평가한 결과, 밥알, 달걀노른자, 마가린, 김치 등에 오염된 식기를 2시간 이내 세척하는 일상조건에서는 에코버, 프로쉬, 참그린 등 3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오염된 식기를 12시간 이내 세척하는 가혹조건에서는 에코버와 프로쉬 등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12인용 식기세척기 표준사용량으로 1회 사용 당 가격은 고형제품이 평균 약 340원으로 액상형제품 평균 약 124원에 비해 약 2.7배 비쌌으며 제품별로는 최대 4.6배 차이가 났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에코버와 프로쉬 제품의 세척성능이 상대적으로 우수했지만 1회 사용당 가격이 비쌌다. 프로쉬의 경우 483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다음은 에코버로 334원이었다.
8개 조사 대상 제품은 모두 안전성과 표시 적합성 관련 기준에 적합했으며 생분해도도 준용기준을 충족했다. 하지만 모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표시가 돼 있지 않아 개선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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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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