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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중고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에 따르면 매년 2월은 설 연휴로 인한 영업 일수 감소, 가계 지출 증가로 중고차 구매 수요가 낮은 시기다.
이달 전체 평균 시세는 지난 겨울 구매를 미뤘던 중고차 구매 대기 수요와 신차 대기 이슈로 인해 예년 평균 시세 하락폭 보다 낮은 0.25%으로 약보합세를 보였다. 국산, 수입차 전반적으로 일부 모델을 제외한 대부분의 모델들의 시세 변동폭이 작았다.
국산 인기 모델들의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0.18%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전체적으로 시세 하락폭이 작은 가운데 가장 크게 시세가 하락한 모델은 르노삼성 SM6로 조사됐다. SM6는 전월대비 2.66% 떨어진 1334만~2097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같은 회사의 QM6는 1.38% 하락해 시세가 1705만~2258만원이다.
기아 K7은 1.91% 떨어진 2159만~2547만원, 현대자동차 코나는 1655만~2332만원(1.04%↓)대다. 쌍용자동차의 티볼리 아머는 유일하게 1%대로 평균 시세가 상승해 1418만~1642만원대로 나타났다.
수입차의 경우 전체 평균 시세가 전월 대비 0.33% 하락했다. BMW 3시리즈(F30)은 지난달에 이어 2월에도 2.58%의 큰 폭으로 평균 시세가 떨어져 2467만~2949만원대의 시세를 형성했다.
이밖에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3773만~5508만원(1.88%↓) ▲아우디 뉴 A6 3372만~3749만원(1.40%↓)으로 나타났다.
반면 동급의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W205)는 평균 1.03% 올라 3719만~4357만원대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차, 기아, 르노삼성,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9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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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