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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홀랜드 시의회는 최근 LG에너지솔루션의 현지 공장 증설 투자에 대한 세금 감면안을 승인했다.
홀랜드시에 제출한 사업 계획에는 17억달러(2조400억원)을 투자해 배터리 생산능력을 5GWh에서 25GWh로 5배 키우는 내용이 담겼다. 시는 20년간 대부분의 지방세와 주세를 면세하는 등 LG에너지솔루션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증설로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생산능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GM과 합작으로 제1·2생산공장을 짓고있으며 최근엔 3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여기에 올해 상반기 중엔 4공장 설립 계획도 발표될 예정이다.
이외에 LG에너지솔루션은 스텔란티스와 협력해 올해 2분기 중 북미지역에 배터리 합작법인을 만드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를 합하면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까지 북미지역에서만 200GWh에 달하는 능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적인 투자 가능성도 있다. 최근 상장을 통해 10조원이 넘는 투자금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특히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이 글로벌 완성차업체와의 협력을 논의 중이라고 밝힌 만큼 조만간 새로운 계획이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권 부회장은 지난달 온라인으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GM, 현대, 스텔란티스에 이어 조만간 또 다른 업체와 합작계획이 나올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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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산업1부 재계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