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3년 연속 수소차 판매 글로벌 1위에 올랐다. 사진은 현대차의 수소차 넥쏘.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수소연료전지차(수소차) 판매량에서 3년 연속 세계 1위에 올랐다.

8일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넥소(1세대) 2021년형 모델 판매 증가에 힘입어 세계 수소차 점유율 53.5%(9300여대)로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2019년부터 3년째 이 부문 1위 자리를 지키며 독주 체제를 굳혔다.


일본의 토요타는 지난해 4월부터 현대차에 1위를 내준 이후 누적 격차가 계속 벌어지면서 올해도 2위에 머물렀다. 점유율은 34.2%(5900여대)다.

혼다는 성장률이 시장 평균에 한참 못 미쳐 점유율이 계속 떨어졌다. 혼다는 중국 상용차 업체 포톤한테도 밀렸다. 혼다는 현대차와 토요타의 양강 구도 속에서 3위 자리마저 내줘 체면을 구겼다


현대차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지난해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차 판매량은 전년대비 83.0% 증가한 1만7000여대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