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1세기의 문명개화기, 건설의 대번영기가 찬연히 빛나고 있다"며 북한의 주요 건설 사업을 전했다. 사진은 지난 3일 경기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북한 개풍군 마을 모습. /사진=뉴스1
북한이  "건설의 대번영기가 찬연히 빛나고 있다"며 주요 건설사업 소식을 전했다.

8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조선중앙통신의 '사회주의문명국의 휘황한 미래를 펼친 건설의 대번영기'라는 제목의 기사를 전했다. 보도를 통해 북한은 "조선노동당이 펼친 건설의 대번영기는 인민의 지향과 요구, 편의와 미감을 절대의 기준으로  건축사상과 이론, 건설정책을 독창적으로 수립하고 철저히 구현했다"며 "인민대중제일주의 건축의 새시대"라고 전했다.

매체는 문수지구·마식령스키장·원산갈마비행장 등 김정은 시대에 지어진 건설물의 이름을 나열하며 북한의 건설 사업 성과를 전했다. 이에 따르면 북한의 주요 사업은 ▲2012년 만수대지구 청전거리 ▲2013년 은하과학자거리 ▲2014년 위성과학자주택지구 ▲2015년 미래과학자거리 ▲2017년 평양의 여명거리 등으로 이들은 모두 예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완공됐다.

매체는 지난해 평양 외곽 사동구역 소재 송신·송화지구에 착공한 1만 세대 살림집 건설 소식도 전했다. 매체는 "1만 세대 살림집건설에서 여명거리 건설속도를 초월하는 새로운 평양속도, 건설신화를 다시 창조했다"며 "1년도 못 되는 기간에 한 개 도시와 맞먹는 거대한 건축군을 세상에 보란듯이 일떠세웠다(기운차게 일어서게 하다)"라고 전했다.


북한은 건설 사업이 주민들의 편의를 최우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매체는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는 하나의 건축물을 설계해도 주체성과 민족성, 현대성, 다양성과 함께 사상성과 정치성을 완벽하게 보장한다"며 "건축의 조형예술성을 끊임없이 혁신해 나가도록 이끌어주셨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