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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이 금리상승 수혜를 받는 은행업종 대장주로 부각되면서 상승세다.
9일 오전 9시36분 KB금융은 전거래일 대비 2000원(3.29%) 상승한 6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증권은 이날 KB금융에 대해 2022년 연간 순이익 추정치 변경 및 주주환원 실천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7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은행주 '톱픽(Top Pick)'을 유지했다.
KB금융의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637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6700억원)를 소폭 하회했다. 다만 순이자마진(NIM)이 1.85%로 전분기 대비 2bp(1bp=0.01%) 확대되면서 이자이익은 4.2% 증가했다.
구경회 SK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의 변동성이 원래 큰 점을 감안하면 순이익 자체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할 필요는 없으며 오히려 내용은 양호하다"면서 "대손비용은 589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배로 늘어났으나 계절적인 요인이 작용한데다 추가 충당금이 반영된 결과여서 부정적이지 않다"고 분석했다.
KB금융의 주당 배당금은 2850원(중간배당 700원 포함)으로 전년동기대비 61% 증가했다. 또한 346만주(총 주식의 0.8%)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하면서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이행했다.
최근 시장금리가 상승세를 지속 중인 가운대 2021년 연간 1.83%였던 순이자마진은 2022년 1.89%로 확대될 전망이다. 구 연구원은 "2022년 증시 거래대금 감소로 비이자이익이 7.7% 감소하겠지만 순이자마진 확대로 이자이익이 8.7% 늘어나면서 오히려 실적은 더 좋아질 전망"이라며 2022년 연간 지배주주순이익 추정치를 4.78 조원으로 3.0%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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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부 유통팀 조승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