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 26분께 전남 여수시 화치동 여천NCC 3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근로자 4명이 사망하고, 4명은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뉴스1
석유화학기업 여천NCC의 여수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한 후 한화솔루션 주가가 급락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한화솔루션은 전거래일대비 2400원(6.82%) 하락한 3만2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전거래일대비 2850원(8.10%) 내린 3만2350원까지 밀렸다가 하락폭을 일부 만회했다.


주가 급락은 여천NCC의 3공장 폭발사고 영향으로 풀이된다. 여천NCC는 한화솔루션과 DL케미칼(옛 대림산업)이 각각 50% 지분을 갖고 투자한 합작 회사다.

한화솔루션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9일까지 6거래일 동안 주가 상승세를 이었다. 10일에는 장중 직전거래일대비 500원(1.41%) 오른 3만5950원까지 상승했다가 상승분을 반납하고 직전거래일대비 250원(0.71%) 소폭 내리며 장을 마친 바 있다.


전일 오전 9시 26분께 전남 여수시 화치동에 위치한 여천NCC 3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소방당국은 사고 당시 작업자 총 8명이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재까지 4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4명은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상자 8명 가운데 7명은 협력업체 직원이다.


폭발 이후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사고 직전 작업자들은 열교환기 기밀테스트 시험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