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외무상 "中 남중국·동중국해 일방적 변경 시도, 심각해"
"해양 규칙에 근거한 질서에 대한 도전에 대응"
4개국 외교장관 회담…'우크라 사태'엔 "협력해 적절히 대응"
뉴스1 제공
1,282
공유하기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11일(현지시간) "중국이 남중국해와 동중국해에서 진행하는 일방적인 현상 변경의 시도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일본 지지통신에 따르면 하야시 외무상은 이날 호주에서 열린 미국·인도·일본·호주 안보 협의체 '쿼드(Quad)' 외교장관 회담을 통해 "해양의 규칙에 근거한 질서에 대한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법을 준수하는 것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하야시 외무상의 발언은 앞서 '중국이 남중국해와 동중국해 일부 지역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과정에서 일본과 동남아 국가와 갈등을 벌이며 선박의 자유로운 통항을 방해하는 것'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또한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도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서는 회의가 종료된 뒤 진행된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국제사회가 협력하고 적절하게 대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공동 성명에서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서는 언급이 없었다.
한편 이날 4개국 외무장관들은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한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북한의 완전하 비핵화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