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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서방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부 해상에서 새로운 훈련을 시작했다.
러시아 흑해함대 소속 군함 30여 척이 우크라이나로부터 2014년 강제로 합병한 크림반도 인근에서 훈련을 시작했다고 리아 통신이 함대 발표를 인용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아 통신은 이날 훈련이 지난달 러시아 국방부가 발표한 대규모 해상 훈련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달 1월부터 2월까지 동해를 비롯한 태평양과 대서양, 지중해, 북극해 등 러시아를 둘러싼 전 해역에서 대규모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러시아 국방부는 "훈련의 목표는 바다에서 우리의 이익을 보호하고 우리를 향한 군사적 위협 대응 차원"이라며 "총 140척 이상의 군함과 지원함, 60여 대의 항공기, 1,000여 대의 군사장비, 1만여 명의 군인이 훈련에 동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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