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서방국가 도발 우려해 우크라 주재 대사관 직원 일부 철수"
스푸트니크 통신, 현지 소식통 인용해 철수 보도
러 외무부 "다른 나라 도발 가능성 우려해 직원 최적화 결정"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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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서방과 러시아간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주재 러시아 외교관들도 철수를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러시아 외무부가 '일부 철수'를 인정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우크라이나 러시아 외교관과 영사관 직원들이 우크라이나를 떠나기 시작했다고 12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러시아 대사관 직원들의 철수가 시작되면서 그들과 연락이 잘 안되고 약속을 잡기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FP통신은 러시아 외무부가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일부 인정 했다고 전했다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우크라이나 정부나 서방국가들의 도발 가능성을 우려해 현지 주재 러시아 대사관 직원을 최적화하기로 결정했다"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 국무부 관리들은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 소속 미국 직원들에게 12일 오전 철수 명령을 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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