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중국 베이징 수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 경기에서 황대헌이 역주하고 있다./사진=뉴스1
중국 매체가 13일을 '골든 데이'로 지정하고 최대 7개의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중국은 이날 금메달 최다 확보를 위해 쇼트트랙 남자 500m와 여자 3000m 계주를 승부처로 정하고 한국을 뛰어넘는 것을 목표로 내세웠다. 

이날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이날 동계 올림픽을 전망하며 "중국 선수단은 오늘 쇼트트랙에서 2개의 금메달을 포함, 최대 7개의 금메달을 노린다"고 전했다. 

시나스포츠는 "중국은 여자 3000m 결승에서 한국, 네덜란드, 캐나다와 겨룬다며 "중국이 전통적으로 강했던 종목은 아니지만 한국만 넘는다면 중국에게도 충분한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중국이 쇼트트랙 강국인 한국의 기량을 뛰어넘을지는 미지수다. 

2014 소치 대회와 2018 평창에 이어 이 종목 3대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은 준결승에서 극적 역전 레이스를 펼쳤던 최민정을 중심으로 이유빈, 김아랑, 서휘민, 박지윤 등이 모두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남자 500m에선 금메달리스트 황대헌이 진출한다. 이번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황대헌는 "아직 끝이 아니다. 남은 종목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날 남자 500m 예선에서 런즈웨이와 선롱은 1조에, 우다징은 2조에, 황대헌은 4조에 각각 속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