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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일주일 전 대비 1만명 이상 감소했다. 확산세가 정점을 찍고 내려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일본 공영 NHK방송은 13일 오후 6시30분 기준 일본 전역에서 새로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만7450명이라고 전했다.
이는 전날(6만8462명)에 비해 증가했지만 일주일 전인 6일(9만608명)에 비해 1만3158명 감소한 수치다.
수도 도쿄도의 신규 확진자 수는 1만3074명으로 일주일 전(1만7526명)보다 4452명 줄면서 5일 연속으로 전주를 밑돌았다. 오사카부에서는 1만257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최근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8만7960명으로 직전 7일(8만9035명) 대비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내 오미크론 변이 확산 이후 일주일 평균 하루 확진자 수가 감소세로 접어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5일 10만5622명에 달했던 일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최근 점점 줄어들고 있어 일본 내 오미크론 확산세가 정점을 지났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후생노동성 집계에 따르면 일본 전역의 중증 환자는 1366명으로 전날보다 14명 늘었다. 중증자가 1300명을 넘는 건 이번이 사흘째로, 지난 3일 약 4개월 만에 1000명을 넘어선 뒤 증가세가 계속됐다.
이날 일본에서는 138명의 사망자가 새로 보고됐다. 사망자 수는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던 지난 10일(164명)에 비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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