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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1분 기준 중앙에너비스는 전거래일대비 4750원(22.14%) 오른 2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 한국석유(15.59%) 흥구석유(11.4%) 대성산업(9.65%) SH에너지화학(8.96%) 극동유화(5.4%) 등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러시아는 주요 산유국 중 하나다. 서방 진영과 러시아의 군사 대결이 현실화할 경우 원유 공급 부족 사태를 불러올 수 있다.
CNBC에 따르면 국제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지난 11일 장중 배럴당 95달러까지 오른 끝에 결국 전일비 3.3% 급등한 94.44달러로 장을 마쳤다.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도 상승폭이 가팔랐다. 장중 5% 넘게 폭등해 배럴당 94.66달러로 뛰었다. 2014년 9월30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러시아가 오는 16일에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과 영국은 "우크라이나에 거주하고 있는 모든 자국민들이 앞으로 48시간 이내에 떠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2월16일' 침공설이 현실화될 경우 국제유가는 배럴당 100달러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JP모건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긴장 고조로 공급 충격이 이어질 경우, 올 1분기 국제유가가 브렌트유 기준으로 배럴당 150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올해 배럴당 125달러, 내년 150달러로 보던 종전 전망치보다 상향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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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