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산업은행
산업은행이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펀드조성과 직접투자 지원규모를 매년 대폭 늘리고 있다.

14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운용 중인 혁신성장 관련 펀드의 총 조성규모는 33조6000억원으로 전년 말(25조4000억원) 대비 32% 증가했다.


산업은행은 정책형 뉴딜펀드(20조원)를 통해 자생적 뉴딜 투자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성장지원펀드(9조9000억원) 조성으로 국내 최초 단일 벤처펀드 5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이외에 산업은행은 국내 자본에 의한 유니콘 육성을 위해 대형 스케일업 투자를 추진했다. 당행은 지난 2020~2021년23개사를 대상으로 100억원 이상의 대형투자를 진행했으며 총 투자액은 6000억원에 이른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1000억원, 비바리퍼블리카 1000억원, 리디 600억원 등이다.


산업은행은 KDB실리콘밸리 설립·영업 개시, 싱가포르 벤처데스크 운영 등 글로벌 벤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대형펀드 조성, 스케일업 및 미래기술 투자 등 금융지원 확대, 혁신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벤처 지원·육성 플랫폼 확대운영, 글로벌 벤처 네트워크 확대 구축을 통한 벤처 영토확장을 지속 추진해 국내 경제의 혁신성장을 촉진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