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홀딩스가 사상 최대 배당금을 주주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사진은 서울 중구 휠라키즈 명동멀티점. /사진=뉴스1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휠라홀딩스가 주주들에게 '역대 최대' 배당금을 지급한다. 

휠라홀딩스는 14일 이사회를 통해 1주당 1000원의 배당금(전년 1주당 185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601억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약 440%나 증가한 수준이다.


휠라홀딩스는 지난해 국내외 사업 호조와 코로나19 기저효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조7940억원, 영업이익 491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1.3%, 44.1% 증가한 수치다.

휠라홀딩스의 배당성향은 4년 연속 상향 중이다. 2020년 8%가량이었던 배당성향(순이익에서 배당금이 차지하는 비중)을 24.3%까지 약 3배 끌어올렸다.


이 같은 결정은 휠라홀딩스 경영진의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에 따른 것이다. 휠라홀딩스는 장기 배당이익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주주친화 정책을 담은 중장기 전략 수립 등 주주 가치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휠라홀딩스 관계자는 "주주 가치 극대화를 최우선 경영 방침의 하나로 삼고 있는 기조에 따라 이번 배당금 확대를 결정하게 됐다"며 "적극적인 브랜딩과 주주 환원 정책을 통해 소비자와 주주 만족 극대화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