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완화하면서 상승하고 있다./사진=이미지투데이
코스피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완화하면서 상승하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17분 기준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45.41포인트(1.70%)오른 2722.7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43.07포인트 오른 2719.61에 장을 시작하며 2700선을 회복했다.

개인은 435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0억원, 43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전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에 있던 일부 병력을 철수했다고 발표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의 회담에서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고 언급하며 경계심을 낮추는 데 기여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1.2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1.58%) 나스닥 지수(2.53%) 모두 반등에 성공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30.33포인트(3.61%) 오른 870.2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74억원, 49억원 순매수 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홀로 125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러시아군의 훈련 후 복귀 소식이 전해지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자 강세를 보인 점은 한국 증시에 우호적"이라며 "증시는 1% 내외 상승 출발 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20년물 국채 입찰 등에 주목하며 견고한 모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