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이 지난해 2년 연속 매출 1조 클럽을 달성했다. / 사진=SK매직
SK매직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1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며 2년 연속 '1조 클럽' 달성에 성공했다.

SK매직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788억원, 영업이익 712억원, 렌탈 누적계정 222만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은 5.3%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4.3% 감소했다. 렌털 계정은 19만가량 늘었다.


새롭게 선보인 정수기,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가스레인지, 오븐 등 주력제품들이 모두 선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략적 제휴 및 차별화된 고객 경험(CX) 제공을 위한 노력도 성장에 힘을 보탰다. 삼성전자 주요 가전제품과 SK매직의 렌탈서비스를 결합한 신개념 렌탈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SK텔레콤과도 결합상품을 출시하고 전국 3300여개로 판매 매장도 확대했다.


또 신개념 브랜드 체험공간인 잇츠매직을 오픈한데 이어 SKT 매장을 통한 ‘숍인숍’ 형태의 체험형 매장을 선보이는 등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한 대고객 접점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SK매직은 2016년 11월 말 SK네트웍스로 편입 후 5년 동안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매출과 렌탈 누적계정은 각각 2.3배 늘었고 영업이익은 2.6배(말레이시아 손익 제외 기준 적용: 836억) 증가했다.


SK매직은 실적 상승과 함께 미래 성장 가치가 더욱 높아질 기업으로 평가받으며 국내 3대 신용평가사 모두로부터 신용등급이 'A+(안정적)'로 상향받았다.

윤요섭 SK매직 대표이사는 "SK매직은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 라이프 큐레이션 컴퍼니'로의 진화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및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를 계속해 선보일 수 있도록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