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오늘 광화문 '촛불' 광장으로…오후엔 홍대서 MZ 만남
유세 3일째 서울 노원-광화문-왕십리-홍대 등 강북권 순회
서울 요충지 돌며 경제대통령 강조하고 청년 표심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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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7일 서울 강북권 민심잡기에 주력한다. 공식 선거운동 개시 이래 3일 연속 이어지는 서울 집중 공략으로 읽힌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노원구와 광화문, 왕십리역, 홍대거리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유세 콘셉트는 '서울, 서울, 서울'로 다소 열세 지역인 서울의 민심을 다잡기 위해 지역마다 공약을 짚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극복 사령관' 이미지를 부각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우선 오전 노원구 롯데백화점 노원점 앞에서 거리 연설에 나선다. 오후 점심시간에는 광화문 청계광장을 찾아 연설과 함께 대국민 서약식을 연 뒤 이어 왕십리역사광장으로 이동해 집중유세를 벌인다.
특히 촛불 민심의 메카인 청계광장에서는 다시금 민주당 정권 재창출을 위한 경제 대통령 이미지를 내세워 서울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또 이틀 전 이곳에서 출정식을 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대한 거침없는 비판 발언이 쏟아질지도 관심이다.
이어 이 후보는 마포구 소재 대한민국재향경우회를 방문해 전직 경찰관들을 격려한다.
이 후보는 또 젊음의 거리 마포구 홍대 상상마당 앞에서 '위기 해결, 누가 더 잘 해낼까'라는 콘셉트로 청년 대상 집중유세를 진행한다.
앞서 이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앞에서, 둘째 날 강남역과 송파구 일대에서 직장인들과 청년층을 향해 유능한 경제 대통령 이미지를 강조했다.
선대위 관계자는 "서울은 그동안 다른 지역에 비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 여파로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등 큰 일정을 많이 진행하지 못했다"며 "서울권 집중유세를 통해 그동안 열세를 보였던 서울권 민심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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