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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JTBC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충남 아산 한 도로에서 배달을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윤모씨(32)가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던 A씨의 차에 치어 중퇴에 빠졌다. 당시 A씨는 빨간불을 무시하고 교차로로 돌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체육관 트레이너로 일했던 윤씨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형편이 어려워지자 오토바이 배달 일을 시작했다. 배달을 시작하고 이틀 만에 사고를 당한 윤씨는 해당 사고로 뇌를 다쳐 식물인간 상태가 됐다.
윤씨의 사연이 전해지자 전국에서 응원과 후원이 쇄도했다. 후원금으로 총 2300만원이 모이기도 했다. 그런데 윤씨가 한달 만에 의식을 찾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아이들과 영상통화를 할 수 있을 만큼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를 일으킨 가해자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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