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싸이월드가 ‘도토리원정대’와 함께 돌아온다. /사진제공=싸이월드제트
추억의 싸이월드가 '도토리원정대(일부 이용자)'와 함께 비공개 베타 서비스로 돌아온다. 이번 도토리원정대에는 과거 독특한 홈피 게시글로 눈길을 끌었던 가수 채연까지 참여해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싸이월드' 운영사 싸이월드제트는 오는 21일 오전 8시부터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비공개 베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8일 전했다.


싸이월드는 당초 지난해 12월17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애플리케이션(앱) 마켓 측의 심사 지연으로, 2개월째 출시가 밀린 상태다. 회사 측은 "과거 존재했던 '싸이월드' 모바일 서비스와의 관계 증명 등을 이유로 심사가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싸이월드제트는 서비스 재개를 위해 지난 16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새로운 버전의 앱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싸이월드제트는 정식 서비스 개시에 앞서 도토리 원정대를 대상으로 새로운 싸이월드 서비스를 맛보기 공개하기로 했다.


이번 도토리원정대에는 싸이감성을 갖고 있는 가수들도 참여했다. '싸이월드BGM2021' 프로젝트의 첫 곡 '프리스타일'의 'Y'를 불러 싸이감성 1번으로 꼽히는 소유(SOYOU)도 도토리원정대로 나선다. '나는 가끔 눈물을 흘린다'로 싸이월드의 대표 연예인 가수 채연도 자신의 새로워진 미니룸을 이번 클로즈 베타를 통해 팬들에게 공개한다.

싸이월드제트는 "앱심사가 예상보다 너무 많이 걸리고 있다. 하지만, 곧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심사기간 동안 싸이월드는 더 진성성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