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화장품과 택배 관련한 소비자 불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사진은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 /사진=뉴시스
택배노조(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지부) 파업이 50일을 넘어가면서 배송 관련 소비자 상담이 증가했다.

20일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대비 올해 1월 택배화물운송서비스 관련 상담은 택배노조 파업으로 인한 배송 지연으로 반품이나 환불을 요청하는 사례가 늘면서 8.5% 증가했다.  


상담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부분은 '각종 일반화장품'으로 같은 기간 10.2% 증가했다. 각종 일반화장품 관련 상담은 제품 소개 페이지에 기재된 샘플 등 추가 구성품이 배송되지 않은 데 따른 불만이 많았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일반화장품은 제품 소개 페이지에 기재된 추가구성품이 배송되지 않아 발생한 불만이 많았고 택배는 택배사 파업으로 인한 배송 지연으로 반품 및 환불을 요청한 사례가 크게 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