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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무학은 전거래일 대비 400원(3.81%) 오른 1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18% 넘게 급등하며 1만2400원까지 치솟았다가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이날 주가 상승은 소주 가격 인상 전망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인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소식이 맞물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소주의 주원료인 주정 가격이 10년 만에 오르면서 가능성이 점쳐진 소주 가격 인상이 현실로 다가왔다. 이날 하이트진로는 참이슬과 진로의 소주 출고가를 오는 23일부터 7.9% 인상한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50원(1.58%) 오른 3만5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오는 4월부터는 맥주와 탁주의 주세가 인상될 예정이다. 맥주와 탁주 가격도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제주맥주는 전거래일 대비 100원(3.47%) 오른 2985원, 국순당은 전거래일 대비 450원(4.33%) 오른 1만850원에 장을 마쳤다.
이 밖에도 풍국주정은 전거래일 대비 850원(5.20%) 오른 1만7200원, 보해양조는 전거래일 대비 27원(3.01%) 오른 92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완화되며 주류 판매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증폭된다. 이날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식당 등 영업 시간 제한을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완화했다.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약 3주 동안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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