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링컨(왼) 미국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오는 23일 회담을 갖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을 둘러싸고 미국 등 서방과 러시아간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회담이 성사된 만큼 우크라이나 사태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블링컨 국무장관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회담 초청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사키 대변인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제시하면서 "외교의 문은 열려 있다. 우리는 외교에 관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러시아가 선의로 (회담장에) 앉으려고 하는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은 핀란드와 스위스가 블링컨 장관과 라브로프 장관의 새로운 만남을 위한 장소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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