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군인들이 2021년 12월 5일(현지시간) 바르칸 작전을 수행하는 과정 중 이동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김지현 기자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말리 군대가 18일(현지시간) 서아프리카 북동부에서 이슬람 무장세력과 충돌한 가운데 말리 군인 8명이 사망했다고 말리 국방부가 발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말리 국방부는 이날 이슬람 무장세력과의 교전으로 인해 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14명이 부상하고 4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또한 공군의 지원으로 말리 군대는 부르키나파소 인근 국경지역에서 무장세력 57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말리를 비롯해 부르키나파소, 니제르는 사헬 국경지역에서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와 이슬람 무장단체 IS와 연계된 세력들을 진압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한편 지난 17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엘리제궁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앞으로 4∼6개월 안에 말리에서 군을 질서 있게 철수할 계획이며 그사이 작전도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군 철수과 관련해 "프랑스와 공유하지 않는 전략과 숨겨진 목적이 있는 말리 당국과 군사적으로 관계를 맺을 수 없기 때문에 철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말리 정부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단계적 군 철수 발표에 "지체 없이 떠나라"고 말했다.

말리 군정 대변인인 압둘라예 마이가 대령은 국영방송을 통해 "정부는 프랑스 당국이 연기하지 말고 철군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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