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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이하 한국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영국 왕실은 여왕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여왕은 현재 유증상이지만 감기 정도의 가벼운 증세라고 덧붙였다. 왕실은 로이터를 통해 "여왕의 증상이 가벼워 이번 주 윈저성에서 간단한 업무는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여왕은 찰스 왕세자(73)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찰스 왕세자는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지난 14일에는 그의 아내 카밀라도 확진됐다. 찰스 왕세자는 지난 2020년 3월에도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여왕은 왕세자가 확진 판정을 받기 이틀 전인 지난 8일 함께 만났던 것으로 파악됐다.
영국 왕실에 따르면 여왕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했다. 왕실은 "여왕은 계속 치료를 받을 것"이라며 "방역 지침에 따라 행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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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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