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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구라는 최지만에게 운동선수의 경우 술, 담배, 여자를 떼어놀 수 없지 않냐며 "은퇴한 야구선수가 그런 얘기를 하더라. 성적이 좋은 선수였는데 원정을 가고 그러면 저녁에 할 게 없으니 선배들이 구워오라고 하면 다리미에 오징어, 쥐포를 구워 가져다 바쳤다고"라고 들은 일화를 전했다.
이에 최지만은 "제가 술을 처음 먹은 게 24살"이라며 "제가 중학교 때 교장 선생님, 은사님인 감독님께서 하지 말아야 하는 걸로 술, 담배, 여자를 얘기해주셨다. 귀 따갑게 들었다. 감독님께서 야구를 잘하면 부르셔서 겸손해야 한다고. 대신 야구를 할 때 뻔뻔해야 한다고. 그걸 듣고 지금 이렇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우리 방송인들도 이상적인 방송인은 카메라 앞에서 뻔뻔하고 바깥에서 겸손해야 한다. 그거에 근접한 사람이 재석이(유재석) 아니겠냐. 대부분은 밖에 나가서 그러고 있다"며 최지만을 유재석에 비유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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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