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폐차 대수가 증가하며 배터리 재사용시장 역시 성장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세계 전기자동차 배터리 재활용시장이 2040년까지 66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2일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2030년 414만대 규모의 세계 전기차(BEV+PHEV) 폐차 대수는 2040년까지 4636만대 규모로 늘어난다. 배터리 용량 기준으로는 2030년 345GWh, 2040년 3455GWh 규모.


폐차되는 전기차가 늘어나는 만큼 배터리 재사용시장도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SNE리서치가 추계한 세계 배터리 재사용시장은 2030년 187GWh, 2040년 1849GWh 규모다.

재활용시장은 금속기준 2030년 31만6000톤, 2040년 314만3000톤 규모다. 금액기준으로는 2030년 55억5800만달러(약 6조원), 2040년 573억9500만달러(약 66조원) 규모다.


폐배터리는 중금속 오염, 폭발 등의 이유로 재사용·재활용된다. 잔존 수명이 많은 경우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른 장치에 재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는 니켈, 코발트 등 주요 금속을 회수해 재활용된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배터리 및 소재 시장과 마찬가지로 폐배터리 관련 산업도 전기차 산업의 성장과 함께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