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보급형 전기차 모델3. /사진=테슬라
미국에 이어 독일도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시스템 조사에 나섰다. 
 
22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독일 연방도로교통청은 테슬라의 첨단운전자보조기능 보조 기능 ‘오토파일럿’ 시스템 조사에 착수했다. 

오토파일럿은 차량의 조향, 가속, 제동 등을 소프트웨어가 자동으로 수행하는 기능이다. 앞서 미국도 오토파일럿 기능을 적용한 테슬라 전기차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 테슬라 전기차가 이유 없이 급제동하는 이른바 ‘팬텀 브레이킹’ 현상이 급증하면서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지난 9개월 동안 테슬라 세단 모델3와 SUV(승용형 다목적차) 모델Y에서 주행 중 갑작스런 급제동이 발생했다는 민원을 354건 접수했다.

테슬라는 이달 들어 여러 차례 리콜을 진행했다. 지난 1일에는 운전자 보조 기능 중 하나인 완전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5만4000대를 회수해 점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