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22일 오후 1시 31분 전거래일대비 37원(29.84%) 오른 161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그랜드엠파이어인터내셔널리미티드(이하 그랜드엠파이어) 지분 49% 인수 소식에 이스트아시아홀딩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22일 오후 1시 31분 기준 코스닥에서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전거래일대비 37원(29.84%) 오른 161원에 거래되고 있다.

2009년 설립된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중국에 소재하는 종속기업을 지배하는 것을 주된 사업목적으로 홍콩에 설된 지주회사다. 스포츠 및 캐주얼 패션 사업과 헬스케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전일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그랜드엠파이어의 지분 49%를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지분 취득을 통해 피투자 회사가 보유한 신발산업타운에서 브랜드 운영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랜드엠파이어는 중국 최대 신발 생산기지인 중국 신발산업타운의 운영관리권을 자회사를 통해 보유하고 있다. 중국 신발산업타운은 연간 최대 거래액이 300억위안(약 5조6000억원)을 넘어서는 대형 클러스터로 2006년 중국 신발 및 패션의 중심지인 푸젠 진강시에 설립됐다. 신발산업타운에는 양질의 제품, 브랜드, 기업들이 모여 있다.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자회사와 그랜드엠파이어와의 합자를 통해 신발산업타운에서 브랜드라이센싱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중소기업들에게 필요한 브랜드, 상표, 지식재산권(IP), 스타 등 자원을 통합해 제공한다. 신발산업타운을 종합 플랫폼으로 구축하고 브랜드의 원활한 정착을 유도하겠다는 각오다.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지난 2년간 왕홍 방송과 브랜드 에이전시 사업을 시작으로 브랜드 운영사업을 시작했다"며 "이번 지분 매입으로 자원 통합의 우위를 살려 치열한 시장에서 돌파구와 성장의 원천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