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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이틀 째로 접어든 25일(현지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국제스포츠연맹에 러시아와 벨라루스에서 열릴 예정인 스포츠 행사를 재배정하거나 취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IOC는 이날 성명을 내고 "러시아와 벨라루스 정부가 '올림픽 휴전' 규정을 위반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아울러 선수들의 안전과 안보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올림픽 휴전 결의안에 따르면 올림픽 개막 7일 전부터 패럴림픽 폐막 7일 후까지 모든 국가는 전쟁을 중단해야 한다. 지난 20일 베이징 올림픽이 폐막한 데 이어, 내달 4일부터 13일까지 베이징 패럴림픽이 열린다.
즉, 지난 24일 우크라이나 침공을 강행한 러시아는 올림픽 휴전 결의 위반이다. 러시아의 동맹 벨라루스는 이번 전쟁에서 러시아가 자국 영토를 이용해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국제사회는 보고 있다. 아울러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필요 시 참전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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