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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산꾼도시여자들' 가수 겸 배우 정은지가 에이핑크 데뷔 초, 연핑크 립스틱을 금지당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산꾼도시여자들'에서는 한라산 등반을 위해 제주도에 입성한 '산꾼즈'(한선화 정은지 이선빈)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지석이 산꾼으로 합류해 일정을 함께했다.
이날 산꾼즈는 한라산 등반을 앞두고 예행연습을 위해 '미니 한라산' 어승생악 오름 등반에 도전했다. 등반에 앞서 이들은 제주 해물 맛집에 도착해 '모닝 회'를 즐기며 배를 채웠다.
정은지는 에이핑크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제주도에 처음 방문했던 때를 떠올리며 "데뷔 초 금지당했던 것이 있다"라고 즉석 퀴즈를 내 시선을 모았다. 휴대전화, 거울 등 오답이 속출했고, 정은지는 "휴대전화는 당연히 금지였다"라고 답하며 정답이 '연핑크 립스틱'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에이핑크인데 연핑크 립스틱을 금지당했다는 정은지는 "안 어울려서"라고 고백하며 "메이크업 선생님이 다른 색 발라줬다"라고 덧붙였다. 정은지의 데뷔 초 이야기에 이선빈, 한선화도 옛 추억을 회상했다.
이어 정은지는 데뷔를 앞두고, 서울로 상경하자마자 숙소에서 도망치려 했던 때를 고백했다. 침대에 눕자마자 드는 갖가지 생각과 불안함에 에이핑크 리더 박초롱에게 "집에 갈래요"라며 눈물을 흘렸다고. 정은지의 폭탄선언에 매니저들이 긴급회의를 했고, 정은지는 매니저들의 계속된 설득 끝에 에이핑크로 데뷔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tvN '산꾼도시여자들'은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의 주역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의 본격 산 타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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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