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서 "군사작전"을 선포하고, 서방의 분노와 세계적인 호소에 저항하며 그곳의 군인들에게 무기를 내려놓지 말 것을 요구 전쟁을 개시하다. 사진은 2019년 2월 20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모스크바에서 연례 국정연설을 하는 모습. © AFP=뉴스1 © AFP=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러시아 측은 서방의 제재가 대체로 예측 가능한 범위에서 이뤄졌다며 이같은 제재에 미리 대비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6일(현지시간) "지난 며칠간 여러 차례의 제재가 이어졌다"면서도 "기본적으로 예측 가능했다. 우리도 이를 대비해 진지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관련 부서 간의 추가 분석과 업무 조정이 필요할 것이다. 우리 경제의 모든 부문과 경제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하고, 제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가 즉시 취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방은 러시아의 일방적이고 합리적이지 않은 침공을 규탄, 강력한 제재로 맞서고 있다.


앞서 미국은 러시아에 대한 수출통제와 대형은행 등에 대한 강력한 제재안을 발표했으며, 재무부는 우크라이나 침공을 결정한 러시아 핵심 지도부를 상대로 직접 제재에 나섰다.

영국은 러시아 은행에 대한 자산 동결을 비롯해 러시아 국적 소유자가 영국 은행에 5만 파운드(약 8000만원) 이상 예금을 예치할 수 없게 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


이밖에도 유럽연합(EU)과 영국은 푸틴 대통령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에 대한 금융 제재 및 입국 제한 등 개인 제재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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