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은 28일 오전 11시 19분 전거래일대비 7500원(1.79%) 내린 4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장동규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가 약세다. 기관 투자자의 1개월 의무보유 물량이 해제되면서 주가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11시 19분 LG에너지솔루션은 전거래일대비 7500원(1.79%) 내린 4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전거래일대비 1만6000원(3.81%) 밀린 40만4000원, 상장 이후 최저가를 경신했다가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 기관투자자의 1개월 의무보유확약 물량 175만471주가 보호예수 해제됐다. 이는 수요예측 과정에서 기관에 배정된 주식 가운데 7.5% 규모다.

이날부터 매도할 수 있는 물량은 지난 25일 종가 42만원 기준으로 약 7369억원에 달한다. 보호예수 물량이 한 번에 풀리면 수급 충격으로 주가가 하락할 수 있다.

다음 달 코스피200지수 편입이 예정돼 공매도 대상 종목이 된 점도 주가에 악재로 작용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2일 신규상장 특례편입 기준을 충족해 LG에너지솔루션이 코스피200·코스피100·코스피50·KRX100 등 지수에 새로 편입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