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역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뉴스1
3·1일절 연휴인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맹위를 떨치면서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3만대를 기록했다. 이날부터 전국에서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시행이 중단되는 등 방역이 완화되는 가운데 확진자 급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만899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검사 건수가 평일보다 줄어드는 주말효과로 인해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에 이어 이틀째 13만명대를 기록했다. 지난주 평일 16만~17만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보다 3만~4만명 적다.


전날(2월 28일) 13만9626명보다 633명 감소했다. 다만 전주(22일) 9만9573명보다 3만9420명, 2주 전(15일) 5만7177명보다 8만1816명 증가했다.

누적 확진자는 327만3449명이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난 2020년 1월20일 국내 유입 이후 770일 만인 지난 2월28일 300만명을 돌파했다. 누적 확진자는 지난 2월6일 100만명이 되기까지 748일(2년 18일)이 걸렸다. 이후 증가 속도가 매우 빨라졌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감소한 112명이며, 재원 위중증 환자는 727명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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