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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크 모스크바는 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러시아가 축구계에서 완전 퇴출되면서 올 시즌 유로파리그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며 "FIFA와 UEFA의 결정에 동의하진 않지만 수용한다"고 밝혔다.
앞서 FIFA와 UEFA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비난하며 러시아 대표팀과 클럽팀의 국제경기 출전권을 박탈했다. 러시아는 이달 말 예정된 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플레이오프에 출전하지 못한다. 유로파리그 16강에 진출한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도 탈락했다.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구단은 "FIFA와 UEFA의 결정을 예상했지만 속상하다"며 "스포츠 영역을 훨씬 벗어난 이유로 그동안 유로파리그에서 했던 노력이 모두 물거품이 됐다"고 토로했다.
이어 "우리 구단은 러시아는 물론 전세계 수백만의 팬을 보유하고 있다"며 "우리의 성공과 실패는 수십 개의 다른 나라에서 온 선수들을 하나로 만든다"고 말했다.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는 "우리는 스포츠가 가장 어려운 시기에도 다리를 태우는 것이 아닌, 다리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FIFA와 UEFA 결정에 동의할 수는 없지만 복종할 수 밖에 없다"며 "당분간 국내 대회에 치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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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부 유통팀 조승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