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소재 시청 건물이 러시아 미사일 공격을 받고 건물 주변에서 거대한 폭발이 발생했다. © AFP=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1일(현지시간) 러시아 미사일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북동부 제2 도시 하르키우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최소 3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구조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20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다"며 "복구 작업 중에 10명이 잔해 속에서 생존한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앙 광장에 있는 주요 행정 건물의 계단과 복도가 완전히 파괴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8시경 러시아 미사일이 하르키우 시청 건물을 타격해 건물 주변에 거대 폭발이 발생했다. 해당 미사일은 G그래드 다연장 로켓포 미사일과 크루즈 미사일인 것으로 확인됐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번 러시아 공격에 대해 "전쟁 범죄"라고 명명하며 "러시아에 의해 자행된 국가 테러"라고 비판했다.

드미로 쿠벨라 외무장관 역시 "푸틴은 분노로 더 많은 전쟁 범죄를 일으키고 무고한 민간인들을 살해하고 있다"며 "러시아를 완전히 고립시키고 압박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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