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벨라루스 호멜주에서 올렉시 레즈니코프 국방장관 등 우크라이나 대표단과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대통령 보좌관 등 러시아 대표단이 첫 정전 협상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터키 측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2차 회담이 오는 2일에 열리지 않을 것 같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브라힘 칼린 터키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CNN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오는 2일 회담을 가질 것 같지 않다고 발표했다.


칼린 대변인은 "그들은 오는 2일에 만나지 않을 것"이라며 "2차 회담은 며칠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터키 측이 양국 대표단과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칼린 대변인은 "러시아의 요구는 비현실적"이라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에 미치는 경제적 피해를 깨닫고 공격을 중단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같은 날 타스통신은 러시아 측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2차 회담이 오는 2일 열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러시아 대표단 단장인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러시아 대통령실 보좌관은 지난달 28일 1차 회담을 마친 뒤 2차 회담은 '수일 내에' 폴란드-벨라루스 국경 지역에서 열릴 것이라며 이에 대한 합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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