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새싹기업)인 루시드가 생산 목표를 하향함에 따라 루시드의 주가가 14% 가까이 폭락하는 등 미 전기차 업체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 루시드 14% 폭락 : 루시드는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전거래일보다 13.77% 폭락한 24.99달러를 기록했다.


진일 정규장서 10% 가까이 폭등했던 루시드는 장 마감 후 발표한 실적이 예상치에 못미치자 주가가 시간외거래서 14% 가까이 폭락했었다.

전일 루시드는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예상에 못미치는 실적을 발표하고 생산 목표도 최대 40% 낮춘다고 밝혔다. 당초 루시드의 연간 생산목표는 2만대였다. 그런데 생산목표를 1만2000~1만4000대로 낮춘다고 밝혔다.


루시드가 이같이 생산목표를 낮추자 루시드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4% 가까이 폭락했었다.

◇ 리비안도 8% 이상 급락 : 루시드의 주가가 폭락하자 경쟁업체인 리비안의 주가도 급락했다. 리비안은 이날 뉴욕증시에서 전거래일 보다 8.36% 급락한 61.91달러를 기록했다.


리비안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앞서 리비안은 이미 조지아 주에 연간 40만대 차량을 생산할 수 있는 50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제조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했었다. 또 기존 일리노이 공장의 연간 생산 능력을 연간 15만대에서 20만대로 늘리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럼에도 루시드가 생산 목표를 하향하자 리비안의 주가도 덩달아 급락했다.

◇ 테슬라는 선방, 0.7% 하락에 그쳐 : 이에 비해 미국의 대표적인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는 0.7% 하락에 그치고 있다. 테슬라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전거래일보다 0.70% 하락한 86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테슬라의 경우, 생산능력을 이미 검증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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