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차준환은 지난 2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이날 차준환은 MC 유재석이 "(경기 도중)넘어지고 어땠냐"고 묻자 "엉덩이가 너무 아팠다"며 "넘어지고 화가났지만 앞으로 경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답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사실 그는 경기 전 골반 부상으로 난항을 겪었다. 이에 '골반 부상이 신경쓰이지 않았냐'는 물음에 "신경을 쓰는 것 자체가 제가 약해진 것 같았다"고 답했다. 이어 "힘든 상황에 빠져 있다고 한들 달라지는 건 없으니 얼른 나아서 활기차게 해야지 생각했다"며 강인한 국가대표로서의 모습을 선보였다.
나아가 해외에 갈 때 에너지바를 꼭 챙긴다며 "시합 때 항상 에너지바를 먹는 게 루틴"이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시합이 오후 6시면 에너지바를 아침부터 조금씩 6시까지 먹는다"며 "한 입 먹고 운동을 하다가 허기가 지면 한 입 먹고 한다"고 전했다. 심지어 "하루 안에 (하나를) 다 못 먹고 반만 먹고 놔둘 때도 있다"고 설명했다.
차준환은 '피겨 스케이팅 선수에겐 몸무게가 중요하지 않냐'는 질문도 받았다. 이에 "아무래도 몸이 가벼우면 점프가 잘 된다"고 답했다. 특히 "체중 관리를 위해 지난 5, 6년 동안 소금을 치지 않은 고기 요리를 먹었다"고 밝혔다. 다만 "나중에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 선수에겐 어느 정도 염분이 필요하다고 들어서 요즘은 소금을 살짝 뿌린다"며 식단관리를 밝혔다.
차준환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그는 경기 초반부에 넘어지는 실수를 했지만 이를 완벽히 만회하며 남자 피겨 싱글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