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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박빙 대결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 후보와 윤 후보 모두 사전투표율이 높을수록 당선에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누가 지지층을 투표소에 끌어내는지가 결과를 좌우할 수 있어서다. 이에 여야 모두 사전투표장으로 지지자를 최대한 끌어내는 데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당과 이 후보의 지지자들은 사전투표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지난 2013년 사전투표가 도입된 이후 사전투표율이 높을수록 민주당에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에 이 후보는 유세에서 "저도 사전투표할 것"이라며 "한분도 빠짐없이 사전투표 열심히 해주고 주변에도 권장해달라. 내 미래를 선택하는 투표"라며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반면 '사전투표=부정선거' 음모론에 휩싸였던 국민의힘에 윤 후보의 지지자들은 사전투표에 다소 소극적인 모습이다. 이에 국민의힘은 지지층을 사전투표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윤 후보는 유세에서 "9일만 투표해서는 이기기 어렵다. 사전투표 기간에 투표하면 이기고 나라를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윤석열도 사전투표하겠다'라는 배경막을 내걸기도 했다.
지난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는 오는 4~5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522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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