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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산 전기자동차 판매가 전월 대비 10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판매된 국산 전기차 모델은 아이오닉5가 차지했다.
4일 현대자동차와 기아, 르노삼성자동차, 한국지엠 등 국내 완성차 업체의 지난달 판매 실적에 따르면 전기차 판매량은 1만2399대로 전월 대비 1113.2%나 뛰었다.
이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난달 보조금 규모를 확정하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업체별로는 현대차가 7413대로 가장 많았다. 기아(4827대), 르노삼성(158대), 한국지엠(1대)이 뒤를 이었다.
현대차 전기차 중에서는 아이오닉5 3995대, 포터EV 2957대, 제네시스 GV60 349대, G80 112대 순으로 팔렸다. 기아에서는 봉고EV 2888대, EV6 1706대, 니로EV 233대 순이었다. 르노삼성은 르노 조에 127대, 르노 트위지 31대를 기록했다. 한국지엠은 볼트 EV를 1대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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