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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지석진이 '런닝맨'의 새로운 대장이 됐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방송인 조세호가 참여한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5주만에 만났다. 김종국은 "격리 중에 코가 맹맹해지는 느낌이 싫어서 운동을 하면서 땀을 뺐는데 증상이 없어지면서 냄새도 못 맡게 됐다"라고 했다.
양세찬도 "10일 격리하는 동안 배달어플로 70만원 이상 썼더라 엄청 먹었다"라고 했고, 김종국도 "할 일이 없으니까 메뉴를 다양하게 도전하게 되더라"고 말했다.
유재석과 하하가 함께 출연하는 '런닝맨'과 '놀면 뭐하니?'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녹화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이로 인해 '놀면 뭐하니?' 출연진 정준하, 신봉선이 '런닝맨' 팀을 두고 "가만 안 둔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놀면 뭐하니?' 박창훈 PD도 '런닝맨' 최보필 PD와 '한 판 붙겠다'라고 농담을 해 화제가 됐다.
김종국은 "그런데 '놀면 뭐하니?'에서 우리 때문에 그런 것처럼 하더라, ('놀면 뭐하니?')메인 PD가 안양 출신이라며 몇 살이야? "라고 말했다. 양세찬도 "(신)봉선이 누나가 우리 가만 안 둔다고 하더라"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이었다.
두 프로그램에 모두 출연하는 유재석은 "'놀뭐'에서도 나가라고 하고 여기서도 그러고"라며 답답해 해 웃음을 줬다.
게스트로 조세호가 등장했다. 유재석은 "3년 전 즈음에 조세호 전소민을 소개시켜주려다가 서로 싫다고 해서 (안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싫다고 한 게 아니고 '전소민씨 너무 좋다, 좋은데 (나보다) 더 좋은 사람이 있지 않겠냐'라고 했다"라며 "내게도 입장이 있고 기준점이 있지 않냐"라고 설명했다.
김종국은 "아마 (조)세호 주위에 미모의 여성분들이 워낙 많아서 그럴 수도 있지 않겠냐"라고 했다.
양세찬은 조세호의 과거 여자친구를 본 적이 있다며 "그 분과 밥도 먹었다, 이분이 왜 세호형을 만날까 싶을 정도로 미모가 (대단하다)"라고 했다. 이어 "(조세호가) 돈 엄청 쓴다, 상상이상으로 돈을 많이 쓴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레이스는 4주간 '런닝맨' 대장을 뽑는 대선 레이스로, 제작진이 제시한 질문에 '인정'할수록 점수를 받는 게임을 진행했다.
조세호는 '유재석 뒷담화를 한 적이 있냐'라는 물음에 "한 적이 있다. 재석이형이 불편하다는 이야기를 헬스장에서 이광수씨와 나눈 적이 있다. '이 형 너무 전화와'라고 말했다"라고 인정했다.
유재석 역시 알고 있다며 "관장님이 야이기해줬다"라고 했다. 조세호는 "재석이형이 너무 좋지만 어떤 점은 불편할 수도 있지 않나"라고 했다.
또 조세호는 '송지효 전소민 둘 다 성에 안 찬다' '김종국이 꼴보기 싫어서 '런닝맨' 출연을 망설인 적이 있다' 질문에 '인정'했다.
유재석은 '나는 부자다'라는 질문에 '인정'했다. 이에 멤버들은 재산을 공개하라고 했다. 조세호는 "'오징어게임' 상금만큼 있을 것이다"라며 456억원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멤버들은 모여서 대장에 어울리는 멤버가 누구일지 고민했다. 대장은 제작진 회의에 매주 참석해야 했다. 지석진은 "하하가 '놀면 뭐하니' '런닝맨' 중에 뭘 좋아하냐라는 질문을 받는데 이때 대장이 되면 좋겠다"라고 했다. 이에 하하는 "아니다. 나처럼 부족한 사람이 어떻게 하냐"라고 손사래를 쳤다.
지석진은 자신을 뽑으려는 멤버들에게 "나 진짜 시간 안 된다니까?"라고 진지하게 압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투표 결과 조세호가 지석진에 17표를 몰표 투표해 지석진이 대장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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