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사 테크놀로지스는 러시아군이 키예프 북서쪽 모스천 마을에 광범위하게 포격 중인 위성 사진을 공개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러시아 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에 진격하며 주거 지역을 향해 포격하고 있는 위성 사진이 공개됐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민간 업체 맥사 테크놀로지스는 러시아군이 키이브(키예프) 북서쪽 모스천 마을에 광범위하게 포격 중인 위성 사진을 공개했다.


맥사가 공개한 해당 사진에는 우크라이나 현지시간으로 3월 11일 오전 11시 촬영된 것으로, 러시아군이 주거 지역을 향해 활발히 포격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맥사는 그러면서 키이우 북서쪽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던 대형 러시아군 호송대가 분산됐다면서 재배치 된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앞서 미 국방 당국자는 전날 러시아군은 키이우 외곽에 평행으로 두 줄의 병력을 배치해 전진시키고 있으며, 이 중 가장 가까운 라인은 키이우에서 동쪽으로 약 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날 "우크라이나가 분쟁에서 중요한 전환점에 도달했다"고 밝힌 가운데 러시아군은 키이우에 공격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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