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이 지난 14일 유진투자증권과 방산 벤처기업 투자 펀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구본상 LIG 회장,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부회장,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왼쪽부터). /사진=LIG넥스원 제공
국내 대표 방위산업체 LIG넥스원이 유진투자증권과 함께 항공 우주, 반도체, 국방 분야 벤처기업 육성에 나선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지난 14일 유진투자증권과 판교R&D(연구개발)센터에서 ‘방산 혁신 기업 육성을 위한 벤처 투자 펀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구본상 LIG 회장,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부회장,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항공 우주, 신소재, 2차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국방, 정보통신기술(ICT) 등 방위산업과 민수 분야 대상 벤처 투자 펀드를 조성 및 공동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이 펀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민간자본을 통한 방위산업 중심의 벤처투자를 수행한다.

구본상 LIG 회장은 협약식에서 “벤처 투자 펀드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혁신의 기회를 찾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4차 산업혁명 기반 혁신 기업들이 국방 산업 분야로 진출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부회장은 “양사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방산과 4차 산업 영역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관련 기업의 성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