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금속은 16일 오전 10시 1분 전거래일 대비 310원(7.15%) 오른 46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제공=대양금속
대양금속 주가가 강세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원전 관련 공약 수혜로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10시 1분 대양금속은 전거래일 대비 310원(7.15%) 오른 4645원에 거래되고 있다.

1973년에 설립된 대양금속은 스테인리스 제조 및 가공 전문 업체다. 탈원전 백지화 등 차기 정부의 핵심 공약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전일 윤 당선인은 경북 울진군을 방문해 새정부 출범시 신한울 3·4호기 건립에 속도를 내겠다고도 밝혔다. 신한울 3·4호기는 현 정부 출범 후 공사가 중단된 바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대양금속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는 차기 정부의 핵심 공약인 '탈원전 정책 폐기' 및 '원전 공급 확대' 기조에 따른 직접 수혜가 전망된다"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으로 저평가 해소 국면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대양금속의 핵심 제품 크롬 니켈(Cr-Ni) 300계 스테인리스는 경쟁 제품 대비 니켈 함유량이 높아 우수한 내구성 덕분에 원전 건설의 기초 소재로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양금속은 국내 원전의 최대 원자재 공급업체인 포스코향 납품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스테인리스의 핵심 원재료인 니켈의 글로벌 수급 난으로 니켈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양금속과 같은 원자재 공급자는 판가 이전이 가능한 시장 구조를 갖고 있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