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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하루 만에 '7만전자'를 회복했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900원(1.29%) 오른 7만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일 6만9500원에 마감한지 하루 만에 7만원선을 회복했다.
국제유가 하락과 미국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면서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회복된 영향이다. 지난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6.57달러(6.4%) 하락한 배럴당 96.44달러에 장을 마쳤다.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다소 진정됐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인 점이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메타버스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4.36% 급등했다. 미국 대표적인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과 엔디비아도 각각 5.35%와 7.70% 올랐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장으로 나온 한종희 DX부분장(부회장)은 주주가치 제고와 관련해 "주주환원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2021년 기준으로 연간 9조8000억원의 배당을 지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회사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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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부 유통팀 조승예 기자입니다